이직 및 첫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개인적으로 유용했던 자료들 몇가지 공유하려 합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이직에 성공을 했으며, 1~2년 사이의 서류 합격은 10곳 정도, 2차 면접까지 간 곳도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각 기업에 대한 면접 후기는 다른 포스트를 통해 전하고, 이번 글에는 어디에서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시작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은 외국계 뿐 아니라 국내 기업도 공채가 거의 없고 상시채용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신입 분들도 해당 내용 함께 참고해 보심 좋습니다.
1. 회사 홈페이지 직접 지원
평소 관심을 갖고보시는 회사의 경우 주기적으로 채용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요즘 대부분의 기업들이 다양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리고 있으나, 진짜 관심이 있는 회사라면 채용 사이트에 종종 들어가 보는 것도 좋겠죠!
가끔가다가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발견하지 못한, 혹은 다른 지역 (국가)의 오프닝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채용 페이지 바로 찾는 구글 검색 TIP)
- (회사이름) + careers 예: Naver Careers
- (회사이름) + jobs 예: Naver Jobs
여기에 종종 지역을 덧붙이기도 합니다 (i.e. Naver careers APAC )
2. 링크드인
으른들의 소셜미디아....라는 이미지(?)로 시작한 링크드인 한국에서는 이제 막 헤드헌터, HR담당자들 위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점점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개인들이 자기PR을 위해서 활용도 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관련 글을 올리기도 합니다.
링크드인 가입 후, 상단의 JOBS 탭에 들어가 검색을 시작합니다.
위치는 내가 설정을 할 수도, 현재 프로필에 있는 위치를 자동으로 설정되게끔 할 수도 있습니다.
관심분야의 경우 간단하게 검색을 하면 다양한 조금이라도 연관성 있는 직무가 나옵니다.
고객 관련의 경우
예) 고객 경험, 고객서비스, 고객 만족, 고객 응대, 서비스 교육, 고객 교육 등 다양한 키워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구인/구직 사이트 이용
사람인, 잡플래닛 등 활용. 구인/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두고 혹은 채용 공고를 본 후 지원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보통 게시글 확인 -> 홈페이지 지원 혹은 양식에 맞춰 이메일로 지원 이렇게 나눠지게 됩니다. 간혹가다 이용하는 사이트에 따라 링크드인 처럼 바로지원이 가능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활용하였고, 저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이직에 도움을 주었던 사이트 두 곳입니다.
[피플앤잡]
[비즈니스피플]
이 외에도...
[사람인]
https://www.saramin.co.kr/zf_user/
[잡플래닛]
https://www.jobplanet.co.kr/contents
[인디드; 해외취업에 유용]
4. 헤드헌터 활용
헤드헌트는 회사로 부터 일정 수수료 (보통 후보자의 연봉에 비례)를 받고 구인을 대행해주는 사람입니다.
결국 "후보자(지원자)" 라는 상품을 회사에 판매하는 일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장점을 극대화 하는데에 도움을 줄 수도, 적합한 회사를 찾는데에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헤드헌터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직접 회사 인사팀과 협의를 하지 않고 일정 조율 및 기타 관련 사항을 진행할 수 있으며, 회사에 관련된 질문도 헤드헌터를 통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가다 헤드헌터도 잘 모르는 내부 사정을 마치 아는 것 처럼, 혹은 알고 있는 부정적인 측면을 과장되게 긍정적으로 부풀려 전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보자를 회사에 판매하는 것 처럼, 결국 후보자 또한 회사를 선택해야 딜이 성사가 되고 수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럴 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 또한, 첫 이직에 있어서 이 부분을 간과하고 진행하였다가, 여러가지 이슈들을 나중에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헤드헌터와의 연결은, 주변에서 소개를 받는 것도 있고, 링크드인 및 앞서 소개한 구인 구직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있는 헤드헌팅 회사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규모가 있다고 해서 실력이 좋은 헤드헌터가 있다는건 아니고, 반대로 작은 회사에도 굉장한 분들이 있습니다)
[로버트 월터스]
https://www.robertwalters.co.kr
[스카우트]
[아데코코리아]
[켈리서비스코리아]
이제 시작 점을 알았으니, 한번 내가 원하는 직무가 있는지 찾아보시고 이력서도 한번 점검해 보는건 어떠실지요?
생각보다 많은 기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만, 이 기회를 누가 더 부지런히 찾고, 잡을 수 있느냐에 차이에요.
한번 나에게 가장 맞는 구인/구직 사이트는 무엇이며, 어떤 부분에 대한 역량을 극대화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
드림 잡에 안착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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