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면접후기] 아디다스 면접 후기 / 외국계 면접 (경력)

 

#외국계면접 #외국계이직

 

경력직 독일계 의류 스포츠 회사, 아디다스 면접에 대해 간단한 후기를 남겨둡니다~

서류지원 - 인사팀 전화통화 - 1차 면접

출처 입력

 

1. 서류지원

해당 회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지원을 했는데, Cover Letter / Resume 이렇게 제출했고 두가지 모두 영문으로만 제출했어요.

제출 후 한 2~3주 이내로 연락이 왔는데, 이 전에 지원했던 경험상 대충 한달 이내에 연락이 안 오면 미안하다는...(불합) 이메일이 옵니다.

이전 지원 이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락이 왔다는건, 아마도 지원이력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지원을 해도 된다 (뭐 하나만 걸려라 하는 심정으로) 라는건 아닙니다 절대!

 

 

2. 인사팀 전화 통화

인터뷰에 앞서 인사팀에서 서류 합격 관련하여 먼저 전화가 옵니다. 저는 한 2주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전화 통화에서는 간단하게 인터뷰를 보고 싶다라는 내용과 지원한 직무에 대해, 지원 동기에 대해 간단한 대화를 합니다. 인터뷰 날짜에 대해서도 이 통화를 통해서 조율을 하게 됩니다.

 

혹시나 바로 일정을 잡지 못하는 경우에는 편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일정이 아직 불확실해서, XX 까지 연락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라고 구체적으로 양해를 구하고, 약속한 날짜 이전 혹은 그 날짜에 다시 일정 조율을 하면 됩니다. 다만, 그 때에는 일정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겠죠.

 

여차저차 일정이 확정이 됩니다! 아디다스 회사의 경우 컨펌 메일을 요청한다라고 명시를 해 두는데, 굳이 명시를 하지 않더라도 안내 이메일이 오면 한번 남겨 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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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차 면접 이전

1차 면접 이전에.......청천벽력 같은 뉴스를 전해받습니다......제가 지원한 직무가 조직개편으로 인해 없어졌다는 얘기를....

 

그런데 면접은 그냥 진행하기로 합니다. 제가 지원한 직무가 아닌 다른 직무 관련 부서에서 면접을 보고 싶다 하셔서 일단은 직무기술서 (Job Description)을 받고 시간을 다시 잡았습니다.

 

 

4. 1차 면접

조금 일찍 도착해 이메일 주셨던, 담당자에게 연락을 하여 잠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긴장도 풀 겸 즐겁게 얘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차 면접의 경우 HR 담당자, 실무자, 팀장 이렇게 세 분이 들어오셔서 1:3 으로 진행되었어요. 주요 질문은 예상 가능한 질문들 위주로, 그리고 현재 하는 업무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주요 질문)

- 이직 사유

- 현재 하는 업무에 대해 간단히 설명

- 왜 이 회사 인가

- 지원 분야에 대한 관심도

 

사실 저는 바뀌어 제안된 업무의 경우 이종업계지만 거의 동일 직무라서 현재 업무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습니다. 1시간 가량 진행되었는데, 크게 어려운 문제, 면접 이라기 보다는 대화라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매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고, 면접 마무리에서는 HR 담당자 분이 연봉 관련해서 질문을 하시는데, 저는 이 질문의 경우 유연하게 넘기는 편을 선호합니다!

 

 

5. 그 이후...

이 회사와는 인연이 아니었나봅니다. 제가 다시 면접한 직무....또한 일정이 밀려서...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답변과 함께 다른 롤을 제안 받습니다. 다만 다른 롤의 경우 정규직 기약이 없는 계약직으로 진행이 되기에...고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잡플래닛 통해서 보면 여러 엇갈리는 후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회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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