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면접후기] 다니엘웰링턴 면접 후기 (경력)
다니엘웰링턴 (Daniel Wellington) 면접 후기
면접시기: 20년 초
면접장소: 다니엘웰링턴 서울 사무실 (강남/역삼)
제출서류: 영문 이력서 (resume)및 커버레터
기타: 경력직 / 이종업계 경력 O / 한국어 면접
링크드인을 통해서 찾은 후, 홈페이지를 통해서 영문 이력서 및 커버레터를 제출했습니다. 자동 response 이지만, 제출 후 HRBP의 이름으로 수신 되었다는 이메일이 옵니다.
그 이후 한 3~4일 뒤에 전화로 먼저 연락이 와서, 제가 지원한 role에 대한 설명과 제 이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게 특히나 저한테는 중요 했던건, 이종업계 (그것도 완전히 다른 업계) 였기에, role에 대해서 아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폰 스크리닝 까진 아니고 지원 후 면접 의사를 묻는 전화 정도였습니다.
면접일과 시간을 조율하고 확인 이메일을 보내주십니다. 면접 당일날은 강남에 위치한 오피스로 찾아갔는데요, 작지만 깔끔하게 개방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1:3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사팀 / To-be 직속상사 / 관련부서 파트너 이렇게 세 분과 면접을 진행하였는데, 인사팀과 직속상사에 해당하는 분만 질문을 하셨습니다.
기본적으로 다 하는 질문인....
- 자기소개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소개)
- 왜 Daniel Wellington 인가?
이 두개로 시작을 하고 그 뒤에 follow up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있는 조직에서의 제 위치가 어느정도 되고 권한이 어느정도 되는지에 대해서 설명도 하고, 업무 자체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들어갔습니다.
사실 면접 후기라고 적기도 민망하게 무난하게 지나간 면접이었으나, 개인적으로는 조금 불쾌했던 것이 어디서 왔냐고 물으시면서 아파트 이름까지.....집요하게 개인정보를 물으시더군요. 처음에 어느 역 근처이다 했는데 그 근처에 집 많지 않냐며 어디냐고 묻는데 참 난감했습니다 -_- 뭐 악의나 다른 의도는 없었겠지만 불쾌한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대화를 더 이어나가면 집값도 물어볼 것 같고.........-_-
면접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으나, 생각보다 온라인에서 찾을 수 있는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많지 않더라면, 면접 중에 조금 더 물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동종업계라면 더 할 수 있는 질문과 말이 많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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